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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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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네모
등록일 14-03-23 02:55
조회 684
대사님의 천금같은 법문을 듣고 집으로 오는 길에 많은 것을 생각했습니다.
천제에 오르신 이야기, 자양진인에게 법을 받으신 이야기는 너무도 황홀한 일이라 대사님의 지극하신 법연을 다시한번 알게 됐으며 과연 진인들의 굽어살피심은 오늘 이시간에도 여전히 유효함을 또한 알게 됐습니다. 더하여 제자 분들의 성취에 너무도 놀랐습니다. 말씀하시기로, 기초 축기의 과정에서 모두 현관을 열였다고 하시는데 정말이지 얼마나 놀랐는지 모릅니다. 제 경험으로 미약한 축기나마 言談動用하여 진척이 없는 시간이 10여년이 흘렀는데, 단기간에 현관을 열었다고 하니 저의 박복함과 두터운 업장에... 아아 정말이지... 대사님의 강연을 듣고 몇 가지 여쭙고 싶은 것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사전에 예정한 질문도 아니고 다른 분들의 순서도 있고 해서 강연회 중간에는 여쭙지 못했습니다. 이렇게 몇 가지 여쭈어도 될런지요? 참동계나 오진편에 보면 태양유주란 말이 보이는데, 성명합일의 결과로 생기는 보주를 이름하여 태양유주라 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대사님께서는 하늘에서 내려오는 기운(?)을 태양유주라고 하셨습니다. 그렇다면 성명합일은 태양유주를 받기 위해 하는 것인지요? 성명합일이 되어야만 태양유주가 내려오는 것인지요? 태양유주가 없는 성명합일은 가능한지요? 태양유주가 없는 성명합일은 의미가 있는지요? 오진편을 보면 아이의 잉태시 精卵이 합할때 선천의 기운이 들어가서 정란과 함께 포태를 이룬다고 했는데, 이 선천의 기운이 말씀하신 태양유주 인가요? 또한 말씀하시기를 채취는 몸에서 하지만 채약은 몸에서 하지 않는다고 하셨는데, 진음 진양에서 채약한다는 말씀이 태양유주를 이르는 것인지요? 늘 오진편의 이 구절이 이해가 안갔는데, 대사님의 말씀을 듣고보니 제가 오랜 세월동안 오해하고 있었던것 같습니다. 대사님에게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대사님의 강연을 듣고 아직도 정신이 얼얼합니다. 옆자리에 앉으셨던 서울분하고 인사도 없이 정신없이 헤어지고 말았네요. 죄송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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