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   
연기기초과정 첫날의 긴장과 열기
목록
글쓴이 자운 등록일 14-04-14 23:53
조회 705
    연기기초과정 첫 설법부터 45년간 닦으신 방대한 도법(道法) 중 허무대도(虛無

    大道)의 요공(要功), 유위(有爲)와 무위(無爲)의 점법(漸法) 돈법(頓法)을 아우

    르는 수진체계(修眞體系)를 장중히 드러내신다. 이어서 긴장을 늦출 새도 없이

    입문자에게 생소한 성선수련과 착력점 호흡에 집중 매진케 하신다. 긴장되지만

    이렇게 몸소 직접 료도(了道)를 이루신 분을 모시고 법을 듣고 있음에 참으로

    묘한 열기가 느껴진다.
     

     세간에서 아무리 찾아도 찾을 수 없는 정확한 성명쌍수의 세밀하고 방대한 정맥

    법도를 심오하게 내보이기 시작하셨는데, 주천학설의 핵심이 반드시 정확한 이론

    과 실천 속에서 이루어진다고 강조하시며, 中心焦點에서의 조화와 玄·元·始炁의

    창조와 玄牝의 門, 이 모든 원천은 道임을 천명하신다.
     

     대사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신다.

    "이법은 역대로 한명만 전하였던 것인 바 이런 대대적인 경우는 없었습니다.

    그것도 3년 5년 10년 만에 조금씩 던져주고 사라져 지켜볼 뿐인 법을 그야말

    로 대대적으로 연속해서 떠먹여주는 것인데, 이것이 지금잠시 희유한 소명의

    시절 인연인 것을 극중하게 잘 인지해서 열심히 임해주기 바랍니다."
     

     입문 학인들은 아연 긴장한 모습들이 있으시기도 했지만, 많이들 감사해하시

    며 초심의 공손하고 순수한 모습들에, 새삼 평화로지는 마음이 들기도 해서 가

    끔 느껴지고 떠오르는 신선함을 느낀다.

     대부분의 용어들이 한자위주여서 처음에는 어렵더라도 점점 계속 숙지하시면,

    반복되는 용어들이 많기에 점점 익숙해지는 것이므로, 너무 서두르지 마시고

    차차 숙달되도록 해주시면 좋으리라 여겨본다.

    Comments (2)

    단솔 14-04-15 05:23
     
    새로 지은 수련관에서 대사님의 뜨거운 법문 잘 들었읍니다.
    그날 이끌어주신 선배님들께 감사 드립니다.
    잠자리 문제로 폐를 끼치게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따뜻이 보살펴주셔서 고마웠읍니다.
    얼른 도를 이루시기를 기원합니다.
    자운 14-04-16 00:25
     
    감사합니다.
    백리길 먼길을 마다 않으시고
    산넘고 물건너 달려와 주셔서 열공하시니,
    기꺼이 성원해 마지 않습니다.
    '배우고 때로 익히면 참으로 즐겁지 않으리오 !'
    '멀리서 도반이 찾아와 주시니 이 또한 기쁘지 않으리오 !'